[솔직 리뷰] 천호 놀란소 - 소고기 무한리필

 오늘은 천호 놀란소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눈이 오는 날 소주가 생각나 천호동을 배회하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마땅히 갈만한 고깃집이 없어 배회하던 중(새마을 식당이 없어졌네요....눈물) 우연히 시선을 끄는 식당이 있었으니 

놀란소 정육식당입니다. 

사실 이 곳을 가게된 가장 큰 이유는 소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입간판에 시선을 뺐겼습니다. 

20,900원이면 무한으로 먹을 수 있죠. 

 요약된 내용을 함께 보시죠. 

<요약>

맛 : ★★★☆☆

친절 : ★★☆☆☆

위생 : ★★★★☆

웨이팅 :  ★★★★★

종합 : ★★☆☆☆ 

맛 : 무한리필 치고는 맛이 괜찮은 편이었네요. 숯불에 구어서 그런지 불맛이 강하게 나는게, 저나 제 친구나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더군요. 다만, 무한리필의 특성상 고기의 질이 매우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고기의 종류가 조금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작게 잘려있는 고기가 맛있는데, 특정 부위만 리필하는게 불가능하여 항상 한 세트로 리필해야되는게 아쉬웠습니다. 차돌박이가 없다는 점도 조금은 아쉬웠네요.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 양이면 가성비가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무한리필 치고는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내부 전경, 눈이 오는 평일 밤이었는데 웨이팅이 따로 없었고 상당히 한적했습니다.)

점원의 경우에는 두 분이 계셨는데, 한 분은 친절한 편이었지만 다른 한 분은 조금 무뚝뚝하시더라구요. 매우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고,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총평 : 소고기 무한리필집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평소와 다르게 소고기를 맛보고 싶고, 싸게 먹고싶으시다면 이 곳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2시간 정도로 시간제한이 있고 나오는 부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은 고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상 솔직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