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릴레이 마라톤 12km 완주 후기 [2018 서울 도심릴레이 미즈노]

안녕하세요 책깃아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입니다. 주변 지인 중 마라톤을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저에게 추천을 해주신 마라톤인데요, 처음에는 일본에서 하는 마라톤인줄 알고 큰 돈을 쓰겠다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한국에서 열리는 마라톤이었습니다. 

여타 마라톤 행사들과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이 다른점은 말 그대로 '릴레이'라는 개념 때문인데요, 참가자들은 혼자서도 뛸 수 있지만, 팀을 이뤄 12km를 완주할 수도 있습니다.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 대회 정보

 1인이 뛸 수도 있고, 2인, 4인도 뛸 수 있습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4인이 12km릴레이를 뛰게 되면, 3키로미터씩만 뛰는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으신데요, 아래의 설명을 보시면 참가자 모두 12km를 완주해야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 대회 상세정보

 즉, 구간별로 기록을 측정하지만 결국 모든 인원이 12km를 정해진 시간 내에 완주를 해야되는 것입니다.

코스는 도로변을 따라서 가양대교를 건너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가양대교를 뛸때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뛰는데 집중하느라 풍경들을 일일이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한 것은 아쉽네요. 5천명까지 접수가 가능했는데 실제로 방문했을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젊은 커플들이 많이 보이는 점이 인상적이었네요 : ) 아래는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 관련 사진들입니다.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 대회 참가하러 가는 길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 대회 모습1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 대회 모습2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 완주 시 위와 같은 메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던 행사였는데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제가 필요했던 것들을 기념품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참가신청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티셔츠, 폴딩 보스턴백, 완주타월을 받는데, 특히 가방이 디자인도 예쁘고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달리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미즈노 릴레이 마라톤에 한 번 참석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