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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Tip

[블로그관리] 애드센스 승인받기 (애드고시 통과법)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러 방법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광고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다. 광고를 클릭한 횟수에 비례하여 돈을 받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우선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승인을 얻어야 한다. 과거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과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하나 근래에 들어서는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는 것이 어려워 애드고시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이다


 나 또한 10번이 넘게 고배를 마시며 아직까지 블로그 승인을 받지 못 한 상황이다. 온라인에 있는 애드센스 승인 후기를 보면 생각보다 많은 글들이 30~40개의 글을 남긴 이후에 승인을 얻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30~40개의 글만 작성하여 통과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얼마전 60개를 넘게 작성했는데도 컨텐츠 불충분으로 애드고시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나의 글들이 모두 1,000자를 넘기고, 심지어 10,000자가 넘는 자료도 있지만 승인을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 때문에 작년 중순부터 시작했지만 한달을 조금 넘긴 상태에서 포기하고 있다가 올해 들어 다시 도전을 하게 된 것이다. 



 미국 사이트들도 전전하며 파악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자수는 가능한 1,000자가 넘는게 좋으며 2,000자가 넘는 완벽한 문장으로 작성된 글을 40개 이상 작성하면 그때부터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 다만 100개가 넘어가서야 승인을 얻었다는 후기도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인다. 하루에 1개씩 작성하라는 후기도 있지만 꼭 매일 작성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우선, 매일 쓰려고 하다보면 지나치게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오래 지속하기가 어렵다. 주말에 시간이 많을 때나 갑자기 글을 쓰고 싶을 때 몰아서 글을 작성하고 예약 업로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트레픽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도 많으니 이 점도 고려하는게 좋을 듯 싶다. 사실, 매일 글을 올리면 트레픽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매일 글을 쓰는 것이 이런 의미에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테고리나 블로그의 디자인에 따라서도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잇다고 하니 이 점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게 좋겠다. 일반적으로는 반응형으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며, 카테고리는 2~3개정도로 유지하되, 비어있는 카테고리가 있으면 안된다. 



 텍스트 자체를 늘리는 것 외에도 검색이 잘 되게끔 외적으로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네이버 웹마스터, 구글웹마스터에 RSS 를 등록하고, Sitemap을 등록하여 구글에서 검색이 쉽게 되게끔 노력을 기울이는게 좋겠다. 구글애널리틱스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외국 사이트도 있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등록을 하는게 좋겠다. 



 신청하는 방법과 관련하여 주의할점은 거절을 당한 이후에 빠르게 여러번 승인신청을 할 경우 2일이 지났는데도 승인신청이 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무한대기'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런일이 부지기수로 발생한다고 한다. 나 또한 2번정도 3일을 넘어 승인이 안되어 눈물을 머금고 계정을 탈퇴 후 다시 가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상황은 3일째를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아서 새로운 계정으로 등록을 해놓은 상황이다. 따라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한다고하여 곧바로 신청을 하기 보다는 조금은 텀을 두고 하는 편이 좋겠다. 연동하는 계정 또한 자신이 주로 쓰지 않는 계정에 연결하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는데 불가피하게 계정을 삭제해야하는 상황일때에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많은 것이 갖춰진 상태이다. 글도 70개에 가까운 상황이고, 트레픽 또한 하루 방문자가 1,000이 넘을정도로 상당히 높아졌다. 아마도 이번 혹은 다음에 승인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우선 결과를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승인을 받은 이후에는 애드센스 통과에 대해 보다 깊이있게 다뤄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