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튜브(시선끌기)

미스테리 인체 발화 현상이란? [동영상 첨부]

 오늘은 미스테리한 현상 중 하나인 인체 발화 현상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인체 발화 현상은 초자연적 미스테리 중 하나로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현상입니다


벤트리 의사의 사례 외에도 메리 리저, 옥츠키 부인, 콘 웨이 부인의 사례 등 인체 발화 현상이 발생한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메리 리저가 죽은 사건 현장은 미스테리 그 자체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신체가 완전히 연소되었음에도 그녀가 살던 아파트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기 때문이죠. 


현장을 분석한 화재 전문가와 법의학자들은 방안에 있는 가연성 물질이 전혀 타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며, 타살일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이러한 근거 또한 찾기 어려웠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몸이 불의 대부분이 완전히 타서 재가 되었지만 그녀 다리의 일부 및 신발은 온전하게 보전히 되어있었다는 사실이죠. 


 


△ 메리 리저와 미스테리한 사건 현장 








 1964년 11월 8일, 펜실베니아주의 조용한 마을에서도 인체 발화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51세였던 콘웨이부인 또한 메리 리저여사처럼 한 줌의 재로 발견 되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콘웨이 부인은 손녀 스테파티와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스테파니는 1층에서 TV를 보고 있었고, 2층에서 몸이 불편한 콘웨이 부인이 종을 울리자 성냥을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다시 TV를 보기 시작했으나 몇분 지나지 않아 근처를 지나던 주민이 2층에서 거센불길이 이는 것을 목격하고 소방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소방관이 도착했을때는 이미 불이 꺼졌고 아래와 같은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콘웨이 부인의 사체


 사진과 같이 콘웨이부인의 몸통부분은 모두 재가 되어버렸고, 손목에 차고 있던 팔찌만 덩그런히 남아있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사람은 거의다 타버렸지만 그 주변 집기는 큰 피해 없이 남아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담배에 의한 화재로 일단락 되었으나 보통 커진 불은 완벽하게 연소되기까지 최소 2~3시간이 걸린다는점에서 단순히 담배로 인한 화재로 치부하기는 미스테리한 점이 있습니다





△콘웨이 부인의 사체 주변에서 발견된 TV의 모습 - TV는 녹아내렸으나 인형은 화재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 미스테리하다



 이러한 사건 외에도 아래와 같이 세계 곳곳에서 인체발화 현상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미스테리한 사건 현장

 







그렇다면 일반적인 화재와 인체 발화 현상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날까요?

 

 인체 발화 현상을 조사하던 크로르만 박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 불길의 국한성


 고온으로 몸이 불타서 재가 되었는데도 그들이 앉아있던 의자 혹은 신발 등은 타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점은 앞선 일화나 사진 등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뼈는 1,700도 이상의 고온에서만 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체 발화현상이 일어나는 경우 뼈까지 재가 되어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러한 고온에도 불구하고 인체 발화 현상이 발생한 현장에서는 불길의 영 향이 제한적으로만 나타난 것이 특징입니다.

 

 

 

 

둘째: 사람의 몸이 탈 때 나는 냄새가 없음


 또한,  일반적으로 단백질, 지방등이 타게 되면 냄새가 발생하는데, 인체발화 현상의 목격자들은 한결같이 사람의 몸이 탈 때 아무런 냄새도 풍기지 않았다고 진술합니다.




△ 관련 유튜브 영상






[현상의 원인]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쉽게도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이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가설들이 존재하죠.






1. 심지 효과

심지 효과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초를 생각하면 됩니다.(양초 구성 설명 화면) 일반적으로 양초는 밀랍이나 기름 등의 지방이 심지를 감싸고 있어 불을 붙이면 심지가 천천히 타면서 주위의 밀랍이나 지방을 연료삼아 타오르게 됩니다.

 인체 발화 현상에서 심지 효과는 반대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 옷이 심지의 역할을 하고, 인체에 있는 지방질이 밀랍, 기름과 같은 연료원이 되는 것이죠. 뼈와 골수에도 지방이 있기 때문에 신체를 완전히 연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지효과는 왜 인체에 발생한 불길이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았는지에 대해 만족스러운 답변을 제시해주지 못합니다. , 미스테리한 인체발화 현상의 특징 중 하나인 불길의 국한성을 설명하지 못하는 가설인 것이죠.      







2. 시상하부의 이상에 따른 인체 발화

 

시상하부는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지닌 기관입니다. 인체 발화현상의 희생자들 중 극심한 우울증 혹은 분노조절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다수 있었다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시상하부의 기능 이상이 인체 발화 현상을 일으켰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죠.

 시상하부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면만 봤을 때는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인체를 완전히 연소시키려면 체온이 매우 높게 올라가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는 40도를 넘기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가설 또한 미스테리한 인체 발화를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번 미스테리 포스팅에서는 인체발화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여러분의 시선을 끄는 또다른 이야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