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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성분

[화장품 성분] 티타늄디옥사이드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의 최대 적으로 자외선(UVA)을 꼽습니다. 사실, 직업군인이나 외부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같은 나이 또래보다 더 나이들어 보이는 모습을 종종 보곤합니다. 아무래도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기 때문일탠데요,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자외산 차단제를 사용하다보면 티타늄디옥사이드라는 성분명을 심심치않게 보게 됩니다. 티타늄디옥사이드는 이산화티타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백색 혹은 무색 분말로 맛이나 냄새가 없습니다. 







 스킨케어 제품에 들어가는 이 성분은 화학물질이긴 하지만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적거나 거의 없다고 평가되는 성분입니다. 또한, 상당한 수준의 자외선(UVA)까지 막을 수 있죠. 따라서, 최소한의 자극으로 자외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화학성분과 섞지 않고 티타늄디옥사이드만 사용할 경우, SPF 15이상의 기능을 발휘하게끔 농도를 높이면 백탁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불립니다. (백탁현상은 썬크림을 발랐을 때 피부가 하얗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군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죠)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고려하더라도 다른 성분들에 비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정도가 적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근래에는 백탁현상을 완화시키기위해 나노 입자수준으로 크기를 작게 만드는 연구 또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